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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광복절 특사에 정치인? 아직 의견 수렴 단계"
2025-08-05 15:37:06
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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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정치인 사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최종적 검토 내지는 결정은 이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4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정찬민·홍문종 전 의원 등의 사면·복권을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관련기사 : 송언석, 강훈식에게 광복절 특사 요청하며 "감사합니다^^" https://omn.kr/2et9z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여당과도 (정치인) 사면을 논의하고 있는지, 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사면 검토는 착수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지만 사회적 약자와 민생 관련 사면에 대해서 1차적인 검증·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21년 전 성남시립병원 설립운동을 하다 수사기관에 쫓기던 이재명 대통령을 숨겨줬던 이해학 성남주민교회 원로목사나 시민사회 원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종교계의 김상근 목사와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등이 조국 전 대표 사면을 요청하는 서한을 대통령실에 보낸 것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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