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당국 조직 개편과 관련해 "금융정책 기능의 통합은 대선 공약 방향에 부합하는 기조"라며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편안 내용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대통령실 및 여당과의 공유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융 정책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확히 제시된 공약"이라며 "이를 반영해 국정위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날 대통령실에 관련 내용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