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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7일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 직접 출석
2025-08-05 12:04:14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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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7일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에 직접 출석한다. 현직 국회의장이 수사기관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5일 오전 11시 40분께 공식 입장을 내고 '우원식 의장이 특검의 참고인 조사에 나선다'고 알렸다. 내란특검 사무실은 서울고등검찰청 청사 내에 있다.

우원식 의장은 "내란특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 협조 요청이 있었다. 특검의 요청을 수용해 7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다"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다른 장소를 이용하거나 서면으로 조사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특검의 사명과 역할을 지지·존중하고 적극 협력하는 의미에서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란특검에는 그날의 진상을 규명해 나라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요구가 응축돼 있다"면서 "모든 피의자와 참고인, 관련 재판에 의한 증인 누구나 특검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마땅하다. 국회의장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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