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은 11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새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한인 이번 회담은 외교·경제·첨단기술·문화 교류 등 전방위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담았다.이 대통령은 오는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고, 당서기장은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두 나라는 2027년 베트남 푸꾸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방산·치안 협력 강화, 국회·지방정부 교류 확대도 합의했다.아울러 두 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