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해 "숫자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국방부 출입기자단 대상 간담회에서 "사령관으로서 주한미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감축이나 조정 관련 논의가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알 수 없다"면서도 "곧 관련된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다영역기동부대(MDTF), 특히 다영역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