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8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 임명식'을 열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여기에 불참할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면 불참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쏘아붙였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민 임명식은 대통령이 주인공이 아니라 국가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이 주인공이 돼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행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또 "정치적 의도가 짙어 불참하겠다는 변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