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이 복권된다.정부는 11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경제인 16명을 포함해 발표했다.계열사 자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실형을 받았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은 사면(잔형집행면제) 복권된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은 복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