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정부는 11일 오후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사면 대상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윤미향·최강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문종·정찬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포함됐다.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국정 수행 과정에서의 잘못으로 처벌받았으나, 장기간 공직자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한 주요 공직자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 등을 사면함으로써 통합과 화합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