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가 먼저 단두대에 올랐고, 이후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도 단두대에서 목숨을 잃었다"며 "지금 상황이 그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빛의 혁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재창출했다"며 "루이 16세가 먼저 갔듯, 윤석열 대통령이 먼저 구속됐고, 이후 김건희씨도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당시에는 문명이 덜 발달해 직접 처형했지만, 지금은 구속이 과거 단두대와 같은 의미"라며 "프랑스 대혁명에서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정이 들어선 것처럼, 이번 정권교체 역시 국민주권정부 탄생이라는 대변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역사학자라면 두 사건을 비교하는 글을 쓸 만하다"며 "역사 전공자들이 사설로 평가해도 될 주제"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양부남 의원 인터뷰 전문.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10:00~11:00)
■ 진행 : 박정호 오마이TV 기자
■ 대담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자 이 현장 또 영장 심사 상황들 분석을 해보죠. 양부남 민주당 의원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양부남 > 안녕하세요.
◎ 박정호 > 네. 반갑습니다.
◎ 양부남 > 반갑습니다.
◎ 박정호 > 또 박수를. 양부남 의원님 팬들이 또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 양부남 > 오늘 사람 동원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박수 소리가 세요.
◎ 박정호 > 더 세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더 세지고 있는데. 김건희 오늘 영장 심사를 받으러 조금 전에 한 30분 정도 전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표정 모습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의원님은?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