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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사면은 정치 수사에 대한 제도적 회복"
2025-08-12 12:11:06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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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을 맞아 사면 복권된 데 대해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이 "검찰권력의 정치화를 바로잡고 헌정 질서를 복원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입장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면은 단지 개인의 구제를 넘어 검찰의 과잉 권한과 정치 수사의 피해자였던 조국 대표에 대한 제도적 회복이며 정의의 복원"이라고 규정하고 "검찰권 오남용 피해 회복을 위해 함께 해주신 각계와 울산시민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국 전 대표의 그간 사정을 두고 "검찰개혁의 서막을 열었지만 윤석열 검찰 정권이 정치적 통제를 위해 선택한 첫 번째 희생자였고 그의 가족은 사회적 낙인을 감내해야 했다"며 "그가 받은 수사와 기소는 정의의 이름을 빌린 정치적 보복과 권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정의했다.

특히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은 "이번 사면이 사법 카르텔에 대한 경고이자 검찰 독재의 청산을 시작하는 의미로 잘리잡아야 한다"입장을 강조했다. "조국 대표의 사면과 복권은 오늘날 내부화된 권력구조와 검찰 독재 체재에 맞서는 시작점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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