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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대 불편한데..." 취재진에 이례적으로 감사 표한 팀 버튼 감독
2025-08-11 13:32:50
이선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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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준 영어 콘텐츠 시청시간 1위(17억 시간)를 기록한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를 공개한 가운데 연출자인 팀 버튼 감독과 주연 배우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가 국내 취재진의 질문 세례에 열정적인 답변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11일 오전 진행된 <웬즈데이> 시즌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세 사람은 작품 관련 이야기와 함께 본인들의 작업관을 털어놓는 모습이었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로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카)가 더욱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며 숨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과 달리 웬즈데이 모친과 할머니 등 3대에 걸친 가족사가 등장하며 또래 친구인 이니드(에마 마이어스)의 서사 또한 강조됐다.

팀 버튼 감독 "창의력과 박진감 넣으려 했다"


팀 버튼 감독은 <웬즈데이>가 자신이 처음으로 참여한 TV 시리즈임을 강조하며 "영화라고 생각하고 창의력과 박진감을 넣으려 했다"고 운을 뗐다. 가족 서사를 새롭게 넣은 것에 그는 "별종을 위한 학교니까 괴짜 가족 이야기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들 중 가장 괴짜인 웬즈데이가 새학기에 보여줄 행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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