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일본·EU에 비해 2.5% 대미 자동차 관세 우위를 누려오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최근 대미 관세협상을 통해 이 같은 이점이 사라지게 된 가운데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 산업 기반이 타격을 입게 생겼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동차 관세 2.5%의 우위가 사라지면서 지역의 자동차 산업 기반이 흔들릴 우려가 커졌다"고 성토했다. 이 의원은 "완성차의 40%가 울산·부산·창원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은 부산·경남·대구·경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