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건희 여사가 특검 조사를 마치고 6일 오후 8시 55분경 귀가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뒤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전직 영부인으로는 헌정 사상 최초로 수사기관의 포토라인에 섰다. 김 여사는 오전 10시 23분부터 특검의 조사를 받았다. 휴식과 재조사 등을 거쳐 오후 5시 46분에 1차 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