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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만난 한일 농업장관, 농식품 산업 교류 전환점 될까
2025-08-11 14:17:57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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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농업장관이 7년 만에 만나 양국의 농식품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와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아래 농식품부)는 11일 인천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 맞춰 송미령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이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이후 코로나19를 이유로 중단됐다가 7년 만에 재개됐다. 한일 양국은 이날 일반 농업 분야 협력뿐 아니라 세계 중요 농업유산 협력, 일본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국 농식품의 일본 진출 확대 방안과 함께 국경을 초월하는 질병에 대응하는 정보 공유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이외에도 농업유산 분야에서도 상호 정책 경험을 주고 받았으며,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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