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신문고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아들재산 부친과거 이어 본인학력도 도마에 올라
2025-06-21 23:01:00
신고은 기자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송곳 검증을 벼르며 재산과 아들진학에 이어 칭화대 석사학위까지 문제삼고 있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네티즌들에 의해 아들의 재산, 본인의 재산은 물론 과거 공안검사이던 부친 주재경 전 검사의 행적에 본인의 학력까지 검증을 당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주 의원의 가족이 울산의 모 클럽을 운영한다는 제보들이 나온 가운데 본인의 겐트대 석사학위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즉 인터넷에 공개된 겐트대학교 대학원 (법학/석사)에 대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 주 의원을 검증하자는 SNS공유 글 갈무리

실제로 2025년 6월 21일 오후 11시 현재 한국판 위키백과인 <나무위키>에는 주진우 의원의 최종 학력에 대해 "2022년 2월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로 되어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는 법학 석사 과정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의 진위를 파고 있다.

현재 겐트대를 소개하는 소개 글을 보면 "국내에서는, 생명특성화대학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4개 대학과는 다르게 대학의 모든 역량을 생명(분자바이오, 환경공학, 식품공학)으로 올인하는 대학"으로 나온다.

대학원 석사과정 또한 전체 학위과정이 논업 과학 생명공학 등 과정만 있다. 이에 대해 소개글에는 "생명으로 한우물만 파는 대학답게, 대학의 총 역량을 생명연구자 육성에 초집중하는 대학"이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제기된 겐트대 법학석사에 대해서는 어떤 답변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주 의원은 현재 자신의 70억 대 재산과 20세 아들의 7억8천만 원 저축에 대해 증여세까지 모두 법대로 낸 하자없는 재산이라는 해명과 함께 울산의 클럽관련 의혹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하지만 부친의 공안검사 시절 간첩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주진우 #주대경 #검사 #공안검사 #김민석 #겐트대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