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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급식, 끝까지 지킨다"... 김동연 지사의 굳은 의지
2025-08-13 21:44:54
최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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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기도지사로)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의 후퇴는 없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변경 추진 논란 속에서도 친환경급식의 후퇴는 결코 없을 것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용인시의 친환경 부추 농가를 직접 찾아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기도형 친환경 먹거리 체계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다음 세대에게 남길 신뢰이자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도교육청 방침이 일단 보류됐지만, 완전히 철회된 것이 아니기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면서 "경기도는 효율성 이전에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하고 수의계약 횟수를 제한하겠다는 도교육청과 이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사이의 갈등 해소에 나선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한 데 이어, 7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의 규탄대회에 함께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시민사회단체와 면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해당 조치를 보류하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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