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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학위 취소가 끝 아닐 것" 숙명여대 재학생들 경고
2025-06-24 19:37:29
이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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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결정된 건지 아쉬워요. 학내에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많았는데요."
"바로 잡아야 할 일이었죠. 석사학위 취소에 이어 이제 정의 또한 실현되길 바랍니다."

숙명여대가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의 석사학위 취소를 결정한 날,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은 "진작 취소되어야 했던 사안"이라는 평가와 함께, "학위 취소에 그치면 안 된다. 한국 사회 전반을 바로잡는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 내놨다.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김아무개(23)씨 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제1캠퍼스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김건희의 석사학위 (표절) 논문을 두고 학내 여론이 좋지 않았다"며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석열과 김건희의 행태를 지적하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김건희 논문 의혹을 해결해야 한다'는 대자보가 (학교) 곳곳에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단 (숙명여대의) 학위 취소에 그치지 말고 김건희에 얽힌 여러 잘못된 사안들을 하나씩 바로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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