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수사를 진행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임명 6일 만이자,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상병) 임명 이후 피의자를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특검은 19일 "18일 야간에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로 공소제기했다"며 "법원에 신속한 병합과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법원은 지난 16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