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첫 원내대표로 김병기 의원(3선·서울 동작갑)이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167명의 의원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진행된 수락 연설에서 "부족한 저를 원내대표로 선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경쟁을 해주신 서영교 후보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저를 선택해 주신 건 이재명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