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신입 5급 공무원들과 만나 "공직자는 어쩌면 작은 신의 역할을 하는지도 모른다"며 공직자의 막중한 책임과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재량·권력에 대해 "여러분 손에 들린 펜, 업무는 세상에 폭풍을 일으키는 파초선 같다"며 "잘 써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국민과 함께 만든다'라는 주제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 3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