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신용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아졌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주담대 금리 하락이 주춤한 사이 신용대출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3.94~4.94%로 나타났다.약 열흘 전 평균 금리(4.35%~5.25%)보다 하단은 0.41%포인트, 상단은 0.31%포인트 낮아졌다.반면 이들 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코픽스 6개월 기준)는 평균 3.97~5.30%로 형성됐다. 신용대출금리가 주담대 금리보다 하단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