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정부가 핵심 과제로 삼은 사법·검찰 개혁의 콘트롤 타워가 완성됐다. 봉욱(60)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정성호(63) 법무부장관, 이진수(51) 법무부차관까지 삼각편대 구성을 마쳤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9일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 초대 법무부장관에 5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차명 재산 의혹으로 사퇴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자리에 검찰 출신인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지명하고, 법무부 차관에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임명했다.봉욱 민정수석은 온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