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7월 1일 오전 9시를 2차 소환 일정으로 통보했다.기존보다 하루 늦췄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의 요구인 7월 3일 이후보다는 앞선 시점이다. 29일 내란 특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28일) 오전 9시 55분경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15시간 후인 이날 오전 0시 59께 청사를 나왔다. 다만 오후 대면조사 거부 등으로, 실제 조사 시간은 5시간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