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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오 전농 의장 "송미령, 사퇴서 들고 오면 만나겠다"
2025-07-02 09:28:53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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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아래 전농)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답할 때까지, 아니면 송 장관이 스스로 물러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장은 지난 6월 30일부터 대통령실 앞에서 "송미령 장관 유임철회, 내란농정 청산, 대통령은 답하라"라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대표, 엄청나 쌀협회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진보·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 하기도 했다.

농성에 함께 하며 출근·퇴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는 참가자들은 "송미령 유임=내란농정 연장, 농만장관 내란장관 유임결정 즉각철회"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이런 가운데 농성 사흘째인 2일 아침, 하원오 의장은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는 답을 줄 것이라 본다"라며 "그렇지 않다면 농성은 물론이고 집회도 열어서 우리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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