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 남자친구와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아기는 크고 있다. 진행 상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상황 공유드린다."라며 "아기 친부는 여전히 연락 없고 저를 스토킹으로 고소한 상태라 제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가 본인의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본인의 아기를 가진 저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여러 창구를 통해 전달받고 있어 향후 대처에 대해서는 고려 중"이라며 "관련해서 추가로 제보하실 분들 있으시면 메세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서민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12월 13일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남자친구 A씨의 사진,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A씨에게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 "아파트 입구야 기다릴게" 등의 메시지를 보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출처=서민재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A씨의 법률대리인은 "A씨는 서민재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민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