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정체된 한미 관세협상과 정상회담 논의가 활로를 찾을지 주목된다.위 실장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워싱턴DC에 머물며 미국 정부 고위급 인사(카운터파트)들과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다.이번 방문에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우려를 표명했던 관세협상 논의와 중동 변수들로 미뤄져 왔던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특정 국가명을 밝히지 않은 채 12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