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폴란드와 반도체 및 테크노밸리 조성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지난 1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방한 중인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Krzysztof Gawkowski)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 간 미래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 관계자는 기자와 한 전화 통화에서 "면담에서 반도체와 테크노밸리 클러스터에 대한 협력 제안이 있었고, 해당 제안은 폴란드 측에서 먼저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양측은 특히 반도체, 스타트업, 정보통신기술(ICT), 방위산업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가프코프스키 부총리는 "양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간 협업 제안이 실무적으로 진전되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