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1년, 이천시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5일 민선8기 3주년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교육·산업·복지·교통 등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해 왔다고 자평했다. 경기형 과학고 유치, 시립화장장 건립 결정 등 주요 정책 추진과 시민 협력 강화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이천시는 올해 초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학고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의 기적이라 칭할 정도로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