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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접경지역 필승교 수위 행락객 대피 기준 1m 도달"
2025-06-25 20:30:25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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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북단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 수위인 1.0m 도달했다.

환경부는 25일 오후 7시 35분경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필승교 수위 상승은 황강댐 방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접경지역에 위치한 임진강은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처럼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수위(1m)에 도달함에 따라, 환경부는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핫라인)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류 하천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보방송과 순찰계도 등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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