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에 대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직전 재판에 이어 곽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가운데 윤 전 대통령도 재판에 출석했다.이날 재판에서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잡아 와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