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이재명 정권의 관세협상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관세협상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피해는 막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피력했다. 장 대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쓰러진 자동차부품·철강 등의 중소기업은 133곳에 달한다. 관련 산업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제조업 붕괴의 신호탄'"이라며 "상황이 심각하지만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관세협상을 타개할 핵심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