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에 대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날 재판에도 곽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도 두 차례 연속 재판에 자리해 방어권을 행사했다. 곽 전 사령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