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 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은 손꼽히는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힘써온 분"이라며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백혈병 질환과 관련한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현안에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온 만큼 공정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지식재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