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국익수호를 위해 뚝심과 지혜가 필요한 그야말로 '국운을 건 협상'이었다"고 평가했다.김 총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감내할 수 있는 수준(현금투자 규모와 방식)에서, 다른 나라보다 불리하지 않게(관세수준), 우리의 미래 성장전략을 확장하고(조선투자), 민감한 방어선을 유지하며(농업분야), 안보분야에서는 핵추진잠수함 필요성 공감대까지 확보해냈다"고 강조했다.전날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