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정부가 바이오 의약품 수출액을 2030년까지 두 배로 늘리고,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를 만들어 내는 등 K-바이오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핵심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정부는 허가 심사 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로, 건강보험 신속 등재 기간은 330일에서 150일로 각각 줄일 계획이다.정부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