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대통령 © 사진출처=대통령실 |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브리핑에서 “이번 회동은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로,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는 양 당 대표 외 대변인, 비서실장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특히 오찬 이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 간 단독 회동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정국 현안을 둘러싼 여야 간 대화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관계 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