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양구협의회 최춘식 협의회 회장(오른쪽)과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황진아 센터장 (왼쪽)이 평화·통일 교육 사업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황진아센터장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 계양구협의회(회장 최춘식)는 2025년 7월 4일,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진아)와 함께 아동 대상 평화·통일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통일 공감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교육 콘텐츠 및 강사 지원, 참여 아동 모집, 교육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양구협의회–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평화·통일 교육 사업 업무협약식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황진아센터장
최춘식 협의회 회장은 “통일은 미래 세대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을 일상의 일부처럼 친근하게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황진아 센터장도 “아동들이 재미와 감동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깨닫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에도 함께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