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란특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에게 2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고, 한 전 총리는 이날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으로 출석했다.한 전 총리는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실패 후 사후에 작성한 계엄 문건에 사인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사후 문건을 만들었다는 게 알려지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없던 일로 하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같은 의혹을 집중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