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보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전 강진군의장, 현 강진군의원)가 지난달 2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김보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전 강진군의장, 현 강진군의원)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지방선거 압승과 혁신을 목표로 “광장에서 강진으로, 지방에서 혁신을 완성하겠다”며 본격적인 지역 행보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대표 일꾼이자 당 내외 세대교체와 정치 쇄신의 상징적 인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보미 상임대표는 지난달 2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고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원외 조직이자 대표적인 친명계 당원조직으로 윤석열 정권의 정치 탄압에 맞서 전국 단위 대응을 주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23년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검찰 탄압 국면에서 전국 동조단식과 100만인 무죄 탄원운동을 주도했으며,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당원 중심 공천 개혁을 통해 31명의 당선인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2025년 6월 기준, 상임위원 4,894명을 비롯해 혁신위원 29,13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주당 현역 의원 45명이 협력의원단으로 활동 중이다. 조직은 중앙 대표단과 사무총국,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김보미 상임대표는 지난 6.3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사법 리스크 국면 속에서 전국 청년조직을 전략적으로 운영, 현장 중심의 투쟁을 주도하는 한편 온라인 콘텐츠 기획을 기반으로 기민한 실무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선 기간 지역구인 전남은 물론 수도권, 안동, 부산 등 지역을 돌며 선거운동에 앞장서 전통시장과 거리 곳곳에서 정권교체와 정치 혁명을 통한 K-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치며 유세 현장을 누볐다.
이에 감사패에는 “동지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 2기의 심장이었습니다. 불확실한 시대, 내란 종식과 대선 승리를 위한 치열한 여정 속에서 조직을 성장시키고 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이끌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승리의 뿌리가 되어준 위대한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 ▲ 김보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지난달 2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후 더민주강진혁신회의 청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
이날 시상식에서 김 상임대표는 제2기 지도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더민주청년혁신회의에서 상임대표직을 계속 유임하며 본격적인 지방정치의 혁신 행보를 선언했다.
김 상임대표는 “격동의 시대, 기라성 같은 선·후배님들과 함께한 여정은 저에게 정치의 교과서이자 무한한 영광이었다”면서 “광장에서 얻은 실전 정치 경험을 지역에서 완성하겠다. 지방에서부터 실천하는 정치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주권 시대의 문을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당의 혁신은 중앙이 아니라 지역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생활 속 정치를 통해 당원의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이 진정한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정치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기반 정치의 구조적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제3기 지도부를 공식 출범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재편, 정책연구 강화, 당원 중심 교육 확대 등 정당 체질을 바꾸는 대혁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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