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을 찾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청문회를 지켜보신 대통령께 묻는다. 잘 지켜보셨나. 의혹이 말끔하게 해소됐나"라고 규탄했다. 송 원내대표는 "1년에 두어 번 수확하는 날에 수익이 들어오는 배추농사에 투자해 매달 450만원씩 받았다는 해명, 땡볕 아래 땀 흘리는 농민들을 우롱하는 이런 사람이 국무총리 자격이 있느냐"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