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3일) 열린다. 법원이 법정촬영을 허가하면서 구속 후 처음으로 권 의원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1차 공판은 지난달 28일 오후로 예정돼 있었으나, 앞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지면서 연기됐다.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28일 권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