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은 7일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분리 등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한다.당정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당정대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기소와 수사 기능을 분리해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각각 신설한다. 중수청은 법무부가 아닌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하고, 시행 시기는 내년 9월로 1년간 유예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여부와 국가수사위원회 신설 문제 등은 정부조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