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밤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통화하고 조지아주 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이 무더기 체포·구금된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후커 정무차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 계기에 박 차관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미 당국에 의해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고, 국무부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박 차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양 정상 간 신뢰관계와 협력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