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정조준 해 "추 위원장이 회의를 조직폭력배처럼 독단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추 위원장과 민주당은 즉각 절차 민주주의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5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는 다수의 폭거가 아닌 합의와 협의의 전통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나 의원과 추 위원장은 앞서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맞섰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법 제49조에는 위원장은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