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자, 윤 전 대통령 측이 즉각 반발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6일 만이다.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경찰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했고,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이달 18일 이후에도 출석을 거부하며 이후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