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감출 수 없는 D라인
“4㎏ 증가”...그래도 날씬한 자태는...
아들과 함께 호주 블루마운틴 링컨스록 절벽에서
[yeowonnews.com=최치선기자]배우 이시영(43)이 아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호주 여행지에서 전한 행복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 ▲ ‘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감출 수 없는 D라인 © 운영자 |
■ 블루마운틴·동물원에서 다정한 모자
이시영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아름다웠던 블루마운틴. 그리고 페더데일 동물원. 그리고 또 이빨빠진 정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호주 블루마운틴 링컨스록 절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다정한 모자의 모습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 동물원 등 곳곳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 임신 8개월…“체중 4㎏ 증가” 고백
특히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시영은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 시선을 끌었다. 감출 수 없는 D라인도 눈길을 모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8개월 차지만 체중이 4㎏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이혼 후 둘째 임신…“내 결정의 무게 안고 간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사업가 조승현(52) 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올해 3월 이혼 사실을 발표하며 “원만한 합의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전 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그는 “폐기 시점을 앞두고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린 결정의 무게를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승현 씨는 디스패치를 통해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하지만 생명이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첫째와 자주 교류해왔고, 둘째 출산과 양육 역시 협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