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로이킴과 작업하며 뽀뽀 해줬다”
‘불후의 명곡’에서 듀엣 불렀더니....
“작업을 하며 뽀뽀 한 번씩 하고 그랬다”고 너스레
[yeowonnews.com=김영미기자]가수 임영웅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2편이 6일 베일을 벗는다.
![]() ▲ 임영웅, “로이킴과 작업하며 뽀뽀 해줬다” © 운영자 |
임영웅이 참여한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6일까지 2부작으로 구성됐다. 1부는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부에서는 임영웅이 ‘첫 입맞춤’이라는 키워드로 음악 친구 로이킴을 소개한다. 두 사람은 로이킴이 임영웅 2집 신곡 ‘그댈 위한 멜로디’에 작사·작곡을 맡으며 처음 호흡을 맞췄다. 임영웅은 “작업을 하며 뽀뽀 한 번씩 하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고, 로이킴은 “입 맞추는 기분 좋았다”라고 맞장구를 쳤다는 후문이다.
이어 로이킴은 “영웅이 형이 ‘봄봄봄’ 같은 곡을 써달라고 의뢰해서 탄생한 곡이 ‘그댈 위한 멜로디’”라고 밝히며 “첫 녹음 때부터 이 곡이 태초에 제 곡이 아니라 영웅이 형 노래 같더라. 너무 잘 불러주셨다”라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로이킴이 처음으로 함께한 ‘그댈 위한 멜로디’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한편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오늘(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나 VOD 없이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