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인연대(Internet Journalist Club, IJC)가 2025년 기자상 대상 수상자로 임승제 아이뉴스24 기자를 선정했다.
인터넷언론인연대는 19일 IJC 기자상·공로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한정식집 ‘예향’에서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IJC 기자상 대상은 박완수 경남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을 약속받고 충성 맹세를 했다는 의혹을 명태균 씨의 증언으로 구체화해 단독 보도한 임승제 아이뉴스24 기자에게 돌아갔다.
IJC 기자상 금상은 김건희 씨의 계부 김충식 씨와 관련된 비밀 창고를 추적·탐사 보도한 정천수 열린공감TV PD와, 세계 최초로 여수 민간기업이 블루카본 ‘잘피’ 대량 생산에 성공한 사실을 보도한 김정균 전남뉴스피플 대표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IJC 기자상 공로상에는 정석철 경기매일 기자, 조용식 한국상인뉴스 대표, 윤재식 서울의소리 기자, 임두만 신문고뉴스 편집위원장, 배학술 코리아이글뉴스 발행인, 김아름내 도시정비뉴스 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IJC 사회단체 부문 공로상은 추귀성 서울상인연합회 회장, 임보란 대한문신사협회 회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총회장, 박오영 아성무역코퍼레이션 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인터넷언론인연대 추광규 상임회장은 “내년에는 인터넷언론인연대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아 공정하고 책임 있는 언론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 8일 출범한 인터넷언론인연대는 ‘따로 또 같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동취재와 동시보도 시스템을 운영하며 사회적 현안을 보도하는 언론 네트워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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