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법무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3명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시킨 가운데 해당 검사장 중 2명이 곧장 사의를 표했다.법무부는 11일 대검검사급 검사 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15일자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박혁수 현 대구지검 검사장, 김창진 현 부산지검 검사장, 박현철 현 광주지검 검사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정유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창원지검장)은 대전고검 검사로 각각 전보조치했다.앞서 법무부가 대검찰청 지휘부에 항소 포기 경위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한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