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다만 전 장관은 이번 의혹이 제기된 9일 곧장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날 공항에서도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불법적인 그 어떠한 금품수수 단연코 없었다"며 강한 어조로 재차 반박했다.또